‘거침없이 하이킥’의 미친개 담임의 원조 캐릭터!



연기파 배우 안내상이 이번엔 공포스러운 담임 선생님 역으로 돌아왔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공포가 되는 영화'두사람이다'(제공: ㈜엠엔에프씨 I 제작: 모가비픽쳐스/영화사 행복 I 감독: 오기환)에서 주변인들에 의해 살해 위협을 받는 주인공 가인(윤진서)의 담임 역을 맡아 섬뜩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극 중 안내상은 출세욕 많은 속물적인 캐릭터로 본인의 위상을 높여주던 학생이 가인 때문에 전학을 가게 되자 가차없이 가인을 공격하는 이중적인 담임의 모습을 연기했다.

극 중에서 안내상은 주인공 가인(윤진서)을 공격하는 장면에서 눈이 뒤집힌 상태로 옆에 있던 트로피를 집어 들고 윤진서를 가격하고 사물함으로 내동댕이치는 소름끼치는 연기로 공포감을 배가시킬 예정. 사실 안내상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미친개(최민용) 담임 캐릭터 보다 훨씬 이전에 드라마 ‘반올림’ 에서 미친개 담임 선생님을 연기한 ‘원조 미친개’ 캐릭터 이다. 영화 '아홉살 인생'과 '말죽거리 잔혹사'에서도 무섭고 폭력적인 담임 선생님 역을 맡았던 안내상은 영화 '두사람이다'로 ‘충무로의 대표 공포 담임 선생님’으로 불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숀 펜’ 안내상, ‘섬뜩한 공포 ’연기 제대로 소화!



‘한국의 숀펜’ 이라 불리며 자신만의 연기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연기파 배우 안내상의 필모그라피는 누구보다 화려하다. '살인의 추억''괴물' 봉준호 감독의 단편영화 '백색인'으로 1994년에 데뷔한 안내상은 최근 '음란서생'의 왕 역할부터 '말아톤''오아시스''욕망'에 이르기까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에 출연했다. 탁월한 시나리오 선택과 연극무대에서 다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안내상은 기존의 담임 선생님 역할에 ‘공포’라는 요소를 가미하여 한층 더 섬뜩한 공포 담임 선생님의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주변의 가장 가까운 두사람이 나를 노린다는 충격적 설정이 던져주는 공포감에 안내상의 섬뜩한 연기가 더해져 올 여름 가장 흥미진진한 공포스릴러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영화 '두사람이다'는 오는 8월9일 개봉을 앞두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