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발생했던 살인사건을 토대로 실제 범행현장에서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사령 (死靈): 리케의 저주](수입: ㈜케이앤엔터테인먼트 / 배급: 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가 촬영지에 얽힌 섬뜩한 이야기와 스탭들이 현장에서 경험했던 미스터리한 일들을 전격 공개한다.
No.1 방 렌의 폐가
+ 실제 사건: 부잣집 소유의 2층짜리 가옥.
사건은 10년 전 발생했다. 부잣집 딸은 비록 출생은 미천했지만 착실한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여자의 아버지는 그 남자를 못마땅해했고 잔인하게 살해했다. 남자의 시체는 그 집 우물에 묻혔고 이 사건은 모든 태국 신문 1면에 대서특필되었다. 사건 이후 그 집은 폐가가 되었으며 피로 젖은 남자가 매일 밤 나타나 여자를 기다린다는 소문이 생기기 시작했고 어느 날 한 여자가 그 집에서 목을 매 죽음으로써 남자의 기다림은 끝이 났다고 한다. 10년이나 지났지만 당시 남자가 흘렸던 피가 아직도 그 집의 벽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 리메이크 된 장면: 목을 매 죽은 여자의 사건은 실제 그 사건이 일어난 방에서 촬영됐다.
+ 촬영 중 생긴 일: 스탭 한 명이 2층에 낯선 누군가가 서 있는 것을 보았지만 그 폐가에는 2층으로 통하는 사다리도, 입구도 전혀 없었다.
NO.2 농조크의 유령의 집
+ 실제 사건: 공사를 마치지 못한 폐가.
어느 날 밤, 건축 현장 인부들이 술에 만취해 싸움이 일어났고 한 명의 인부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부들은 모두 일을 그만두었으나 밤마다 건설 현장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 후 건설 계획은 백지화되고 빈 가옥만 남게 되었다. 몇 년 후 묘령의 한 여인이 그 집에서 목을 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집 앞을 지나는 사람들은 누구나 살인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는 소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금도 그 집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농조크 유령의 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리메이크 된 장면: 택시 운전사가 여자를 강간, 살해한 후 계단 아래에 은닉하는 장면
+ 촬영 중 생긴 일: 촬영 동안 계단 아래 지하실에서 강한 바람이 불었고 편집할 때 한 남자의 얼굴이 오버랩 되어 나타났다. 나중에 스탭 중 한 사람이 그 곳에서 어떤 남자의 모습을 담은 스케치를 발견했는데 필름에 오버랩 되어 나타난 남자의 얼굴과 일치했다.
NO.3 방 렌의 버려진 병원
+ 실제 사건: 완공이 되지 못한 채 불법 낙태가 시행되었던 4층짜리 건물. 어느 날 임신 7개월의 여인이 이 건물에서 강간 당한 후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장례식 후 누군가 그녀가 사원에 나타난 것을 보았다고 말했고 이 건물은 폐가가 되었다.
+ 리메이크 된 장면: 지하실에서 여학생이 강간당한 후 살해되는 장면
+ 촬영 중 생긴 일: 영화 팀이 촬영지를 물색하고 있을 때 한 사진에 그 지하실에 의문의 남자가 서 있는 모습이 찍혀 나왔는데 촬영 당시 지하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촬영 중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끊이지 않았던 영화 [사령(死靈): 리케의 저주]. 몬톤 아라양쿤 감독은 실제 범행현장에서의 촬영에 대해 관객들이 끔찍한 살인이 일어난 순간의 공포를 느끼길 바랐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실제 살인사건의 재연이라는 이색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소재로 숨막히는 공포의 절정을 선사할 [사령(死靈): 리케의 저주]는 오는 8월 23일 개봉한다.
'MOVIE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생애 최악의 남자] 염정아 패션 극과 극! : 펍콘 (0) | 2007.08.06 |
---|---|
[조디악] 영화사 가장 방대한 조사 거쳐 : 펍콘 (0) | 2007.08.06 |
[지금사랑]의 크로스스캔들, 언론시사 통해 최초 공개 : 펍콘 (0) | 2007.08.06 |
영화 [사랑], 긴장감 넘치는 통영 촬영 현장 공개! : 펍콘 (0) | 2007.08.06 |
[스타더스트] 명장면 공개!지금까지 판타지는 잊어라! : 펍콘 (0) | 2007.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