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시리즈의 호러 퀸들의 새로운 공포 영화 '므이'(제공: ㈜아이엠픽쳐스/ 제작: ㈜빌리픽쳐스, 팝콘필름㈜도너츠미디어/ 감독: 김태경)의 두 주인공 조안, 차예련이 영화 속 친구에서 실제 ‘자매’ 같은 우정을 과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여고괴담'의 특별한 인연이 '므이'에서는 국화빵 자매로~

각각 영화'여고괴담3:여우계단'와 '여우계단4: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영화'므이'에서의 만남부터 특별했던 조안과 차예련은 약 3개월 남짓한 베트남 촬영기간 동안 자매 처럼 서로에 대해 익숙해졌다. 심지어 좋아하지 않던 초밥까지 서로 좋아하게 되며 음식, 습관 여러 면에서 닮아 스탭들로부터 ‘국화빵 자매’라는 별명으로 불려지기도 했다. 이들은 타지에서 외로이 촬영하며 별명 이상의 끈끈한 정을 쌓아 틈만 나면 자신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일명:직찍)등 주변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조안은 ‘무뚝뚝한 남동생보다 영화 '므이'를 통해 ‘예쁘고 애교 많은 여동생’이 생긴 것 같아 기분 좋다’며 후배 차예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 하기도 했다. 이에 차예련 또한 ‘실제로 언니처럼 잘 챙겨주고 자상한 선배 때문에 또 한 명의 언니를 얻은 듯 하다’며 둘의 관계가 친한 선후배를 넘어 자매와 같은 따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얼마 전 포스터 촬영장에서는, 조안이 수조에 찬 물을 보자 ‘물이 차가우니 예련씨는 촬영이 시작하면 들어와요’라며 후배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는 조안과 차예련은 첫 데뷔작이 공포영화라는 것 뿐 아니라, AB형의 혈액형까지 둘 사이의 흔하지 않은 공통점이 서로를 더욱 친하게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스탭은 이 둘을 보며 ‘아름다운 미모만 닮은게 아니라, 서로를 챙겨주는 배려심까지 닮아 자매로 오인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말해 '여고괴담'때부터 이어진 그녀들의 특별한 관계가 이번 영화 '므이'에서 어떻게 빛을 발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므이'는 1896년 베트남 달랏에서 발견된 실존 초상화의 전설을 모티브로 풀어서는 안될 초상화의 끔찍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영화로, 2007년 여름, 가장 섬뜩하고 기묘한 공포로 관객들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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