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ww.pubcorn.com>
스탤론의 시작은 록키로 부터이다.
또한, 끝은 록키 발보아이다.
스탤론이 이 처럼 록키에 애정을 갖고 있는 이유는 그가 곧 영화 속의 록키이기 때문이다.
여러 액션영화에 출연을 했지만, 스탤론은 록키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었다.
너무 그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록키스리즈가 나오면서 스탤론은 미래에 대해 굉장히 불안해 했을 것이다.
"록키 스리즈가 다 끝나면 어쩌지?"라고...
록키발보아는 그런 면에서 스탤론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그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스포츠스타 시절의 이야기를 해 주는 장면이다.
자주색 양복을 입고 그는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손님들에게 그 때 시절의 얘기를 전달해 준다.
그 모습에서 그가 록키가 아닌 과거 록키스리즈로 인기를 모았던 실버스타 스탤론의 현재 모습을 보여 주는 듯 했다.
손님들에게 권투얘기를 해주는 것을 바꾸어 영화배우시절의 얘기를 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장면이었다.
아마도 스탤론 역시 그런 것을 말해 주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난 이제 한물간 영화배우일 뿐이야..라고...
그렇기 때문에 영화 "록키 발보아"는 재미를 떠나 인간극장 같은 모습이 보인다.
재미있는 스포츠 영화를 보기를 원한다면, "록키 발보아"를 보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하지만, 록키 1부터 그 스리즈물을 몇개라도 본 사람은 한번쯤 보라고 권해 줄 수 있다.
특히, 30대 이상의 사람에게는 말이다.
늙은 록키와 젊은 챔피언의 싸움은 승부 보다 중요한 한 인간의 열정을 보여 준다.
스탤론을 만난다면,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
"스탤론~ 영화 괜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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